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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현미, 지역구 주민 항의에 "동네 물 많이 나빠졌네" 발언 논란 2020.01.14
김현미, 지역구 신년회 행사서 주민 항의 발언에 부적절한 발언해 누리꾼 비난 쇄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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◆…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2일 지역구인 고양시 일산서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신년회 행사에서 한 주민이 "고양시 안 망쳐졌냐"고 항의하자 "동네 물 많이 나빠졌네"라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. (사진=일산TV 유튜브 캡처)

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역구 신년회 행사에서 자신을 비판하는 지역구 주민을 비꼬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.

김 장관은 12일 고양시 일산서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'신년회 및 송별회' 행사에서 한 시민이 "고양시 안 망쳐졌냐"고 계속 항의하자, "아니다"라고 답한 후 "그동안 동네 물 많이 나빠졌네"라고 받아친 것이다.

당시 김 장관은 자신을 지지하는 지역민들과 인사하고 사진을 찍고 있었다. 이 과정에서 창릉 3기 신도시 철회 등을 요구하는 일부 주민들이 정부 정책에 대해 항의하면서 김 장관을 향해 "집값 하락에 대한 책임이 있다”는 등 문제점을 제기했다. 이후 한 시민이 "김 장관님 때문에 고양시가 망쳐졌다"고 반복적으로 추궁하자 불쾌감을 표출한 셈이다.

이 내용은 고양시 지역 매체들에 의해 알려졌고, 유튜브 등에 영상이 게재되면서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.

영상을 접한 한 누리꾼은 "건방지고 오만한 발언"이라고 질타했고, "이제 총선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지역구 주민에게 험한 말을 하는 것 같다"고 지적하는 누리꾼도 있었다.

또 다른 누리꾼은 "당신을 국회의원으로 뽑아준 주민들에게 할 소리냐"라며 비판했다.

국토부는 이에 대해 김 장관이 국회의원 자격으로 참석한 행사에서 벌어진 일이어서 공식 입장을 내놓을 것이 없다고 밝혔다.

김 장관은 지난 3일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. 당시 그는 "여러분의 성원이 저를 장관으로 만들어주셨고 3선 의원으로 만들어주셨다"며 "일산 서구 주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"고 울먹이며 말하기도 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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