◆…사진=유니클로 제공

유니클로는 올 가을·겨울 시즌에도 첨단섬유기업 '도레이'와 협업으로 탄생한 '히트텍'을 비롯해 기능성을 대표하는 상품군을 강화할 계획이다. 특히 작년 품절 현상을 기록한 롱패딩 '심리스 다운'은 한 단계 진화해 선보인다.

가볍고 따뜻한 '웜 패디드' 라인에서는 기존 기술력을 집약해 유아동을 위한 '라이트 웜 패디드 컴팩트 재킷'과 '리버서블 코트' 등을 새롭게 출시하여 라인업을 확대한다.

고품질 소재인 니트는 100% 천연 소재에 봉제선을 최소화한 '홀가먼트' 기법을 적용한 '3D Knit' 디자인을 다양화했다. 가볍고 따뜻한 소재의 후리스 또한 이번 시즌 트렌디한 디자인을 강화했다.

진 컬렉션은 도레이와 데님 업체 '카이하라'가 함께 개발해 스웨트처럼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소재로 만든 'EZY 진' 라인업을 주력 상품으로 선보인다.

또한 'Uniqlo U'는 유니클로 파리 R&D센터가 선보이는 컬렉션으로 이 컬렉션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상품을 일반 유니클로 상품에도 적용하고 있다. 오는 9월 14일 출시 예정인 2018 가을·겨울 'Uniqlo U' 컬렉션 또한 코트와 팬츠 등 아이템을 오버사이즈 실루엣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상품을 선보인다. 

한편 유니클로가 오는 31일 출시 예정인 '2018 F/W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콜라보레이션 컬렉션'은 패션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10번째 시즌을 맞이했으며 이번 시즌 최초로 키즈 라인업도 출시한다.

또한 오는 17일에는 패션 디자이너이자 모델, 블로거인 하나 타지마와 협업한 컬렉션을 5 번째로 선보인다. 이번 '하나 타지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'은 초록색이 메인 색상으로 여성들이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여유로운 실루엣에 중점을 두었다.